스테이크용 소고기 어느 부위가 괜찮을까?

생활 수준이 높아지다 보니 소고기를 즐기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도 소고기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평소에는 구이용 보다는 스테이크용으로 조리를 해서 즐겨 먹는 편입니다. 근데 스테이크용으로 사용하는 소고기 부위가 따로 있는 걸까요? 왜 특정 부위만 스테이크로 즐기는지 궁금해서 나름대로 한 번 정리해 봤습니다.



옛날부터 소는 버릴게 없다고 합니다. 소를 도축하면 정말 다양한 부위가 나오는데요. 머리부터 내장까지 버리는 부분 없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발골 과정에서 나오는 지방까지 여러가지 원료로 사용된다고 하니 정말 버릴게 없죠?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를 말하기 전에 먼저 살펴봐야하는게 있습니다. 다양한 부위 중에서 우리가 구워먹는 부위가 있는 반면에 국에 넣어서 먹거나 찜, 탕과 같은 요리를 통해서 먹는 부위가 있는데요. 이렇게 구분해서 먹는 이유가 각 부위의 육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오랜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죠. 이렇듯 이미 부위별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위와 구워먹을 수 없는 부위가 나누어져 버린거죠.


장조림이나 국거리로 사용되는 양지를 구워먹는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질겨서 못먹을 겁니다. 이렇듯 다양한 방법과 경험으로 조리를 해본 결과 최적화 된 것이 지금의 요리법이라고 해도 될 겁니다. 하지만 아직 시도해 보지 않은 방법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요리들이 계속해서 생겨 날 수도 있겠죠?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는 일단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위에서 나옵니다. 우리가 쉽게 구워 먹을 수 있는 부위는 갈비살, 등심, 채끝, 안심, 제비추리, 부채살, 안창살, 토시살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스테이크로 요리해서 먹기 위해선 두툼한 두께의 살이 필요한데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할 수 있는 부위가 그렇게 많지는 않죠? 아마 등심, 채끝, 안심, 부채살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다른 부위들은 구워 먹을 수는 있지만 모양 특성상 두툼하게 준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렇듯 스테이크용 소고기는 구워 먹을 수 있느냐 그리고 두툼하게 썰어서 준비가 되느냐에 따라서 정해진 부위를 스테이크용으로 즐기게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스테이크용 소고기 부위 중에서 가장 좋은 부위는 어떤 부위일까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뭐다 말할 순 없지만 판매가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비싼 부위가 가장 좋은 부위죠. 스테이크용으로 판매하는 소고기의 부위 가격을 보면 안심이 가장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소 한마리를 도축하면 다른 부위에 비해 안심이 적게 나오는 부위여서 그렇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맛이 없다면 크기가 작더라도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지 않겠죠? 저는 개인적으로 채끝 스테이크와 안심 스테이크를 즐겨 먹는데요. 육질의 차이는 안심이 훨씬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비싸서 특별한 날에만 먹는 스테이크가 아니라 가격이 저렴해져서 매일 먹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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